화학물질

악취 및 냄새 측정은 관능법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나름냄새분석가 2021. 9.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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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GI입니다.

악취 및 냄새를 기기분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참고만 하세요.

 

냄새분석

실제로 냄새가 나는 곳의 현장을 갔습니다. 여러가지 복합 악취 및 냄새가 발생되는 곳이였고 측정을 위해서 흡착관과 펌프를 이용해서 냄새를 포집하였습니다. 공기를 5L 정도를 포집 한 후 GC/MS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분석방법은 ATD로 열탈착 후 GC로 보내서 분리 하여 검출 하였습니다. 근데 결과를 보고는 약간 황당했습니다. GC/MS상에서 안나오는 물질도 많이 있고 성분도 있지만, 제가 느낀 냄새와 악취의 경우 기분이 매우 상하는 냄새이면서, 시큼한 냄새도 동반하였기 때문에 산peak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아예 peak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이유는 솔직하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느낀것은 기기분석보다는 관능법이 우선으로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관능법을 위해서는 그 현장의 공기를 포집백에 공기를 담아서 희석하여 냄새에 대한 관능평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체 흡착관과 DNPH카트리지로는 다 포집할수도 없고 그 냄새를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양한 냄새는 후각으로만 맡을 수 있으며, 그영역은 기기분석보다는 휠씬 넓다고 생각합니다.

 

기기분석은 안좋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기기분석의 장점은 냄새에 대한 정량할 수 있는 기준 물질이 있다면, 정확한 정량이 가능합니다. 그 냄새는 몇 ppm ppb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여러개의 물질들을 자동화를 통해서 많은 양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관능법은 사람이하는 만큼 하루에 분석 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기기분석은 냄새를 포집해와서 기기에 인젠셕만 한다면 하루에 많은 양을 분석 할 수 있습니다.

 

관능법이 좋은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냄새 및 악취를 후각을 통해서 많은 냄새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큼하지만 썩은 냄새가 날 수도 있고 썩은냄새가 나면서 달콤한 냄새도 같이 날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들 및 매우 많은 냄새들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끔그럴 때가 있습니다. 냄새와 악취가 발생된다는 민원으로 출동하여 냄새를 포집하고 냄새 분석을 맡겼지만, 그 냄새 성분을 전체적으로 분석의 방향을 못맞출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능법으로는 강도와 세기의 차이와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게 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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